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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중장거리 하와이 노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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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LCC 사우스웨스트, 중장거리 노선 취항

  • 성능 향상된 B737 MAX 기종 도입 기점

세계 최대 저비용항공사사우스웨스트항공이 중장거리 노선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1971년 운항을 시작한 이래 줄곧 미국 국내선만 운항해 오던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국제선에 진출한 것은 불과 3년 전인 2014년이 돼서야 에어트란과의 합병이 계기가 되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국내선만 고집한 것은 저비용항공사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단일 기종이라는 한계 때문이었다. 중장거리 국제선은 사우스웨스트가 보유한 B737 항공기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운항하는 국제선 역시 중장거리 노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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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B737 기종보다 약 20% 항속거리 증가한 B737 MAX

 

하지만 수요일(17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하와이 노선 운항 예정임을 밝혔다. 시기는 국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 시점은 B737 MAX 기종이 도입되면서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존 B737 기종으로는 미국 본토에서 하와이까지 7시간 넘는 비행시간을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하지만 항속거리가 20% 가량 늘어난 B737 MAX 기종은 이를 가능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B737 MAX 기종으로 하와이에서 가능한 미국 본토는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라스베가스 정도로 이들 중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노선을 선택할 것이다. 현재 하와이-피닉스 구간에는 아메리칸항공과 하와이언항공이 운항하고 있으며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진출은 또 다른 경쟁을 불러오게 될 전망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올 10월경 첫 B737 MAX 항공기 도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4대 확보 예정이며 총 200대를 도입해 기존 B737-300 등 구기종을 대체한다. 이에 따라 하와이 노선은 내년 초가 유력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사우스웨스트 #Southwest #하와이 #호놀룰루 #Hawaii #Honolulu #미국 #LCC #저비용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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