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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비용항공 전환 가속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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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중국 항공시장의 변화가 만만치 않다.

중국 성도항공(쳉두항공, Chengdu AIrlines)이 조만간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도(成都)항공은 전략계획 중 하나로 자체 구조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가장 큰 변화는 일반 항공사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가격 경쟁 속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곧 저비용항공 시장으로의 진입을 뜻하는 말이다.

중국은 지난 2013년 중국 저비용항공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저비용항공을 표방하는 항공사의 탄생은 물론 기존 빅3 항공사들도 자회사로 저비용항공사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그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남방항공, 자회사 Chongqing Airlines 을 LCC 로 전환 예정)

청두항공이 운영 중인 A319 기종

< 중국 저비용항공사 현황 >

  • 춘추항공(Spring Airlines) : 항공기 41기, 운항도시 34개
  • 길상항공(Juneyao Airlines) : 항공기 34기, 운항도시 38개
  • 서부항공(West Air) : 항공기 15기, 운항도시 20개
  • OK항공(Okay Airways) : 항공기 24기, 운항도시 16개

이 외에도 중국에는 수십 개의 항공사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 수는 저비용항공 시장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성도항공은 현재 A319, A320 기종 1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도항공 지분을 48% 소유하고 있는 COMAC(Commercial Aircraft Corp. of China)가 개발 중인 약 100명 탑승 가능한 소형급 민간 제트 여객기 COMAC ARJ21 항공기를 올해 말 처음으로 도입(총 30기)하는 항공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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