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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때 아닌 여승무원 치마 착용 강제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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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영국항공, 때 아닌 여승무원 바지 착용 논란,

항공 승무원하면 떠 오르는 가장 첫 이미지는 단정한 복장일 것이다.

복장, 유니폼, 즉 특정한 단체의 이미지를 가장 정확하고 일관성있게 나타내기 위해 똑 같은 디자인, 모양의 복장을 착용하곤 한다. 항공사 승무원이 유니폼으로 대변되는 대표적인 대상이다.

요즘 영국에서는 때 아닌 유니폼 문제가 화제로 떠 오르고 있다.

다름아닌 영국항공이 새로 채용하는 여승무원에게 바지를 입지 못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항공은 지난 2004년 유니폼을 새롭게 변경하면서 바지도 선택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국항공은 2010년부터 새로 채용하는 여승무원 입사 시 바지 유니폼을 입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1만 5천 여 승무원 중에 2천 여명이 이런 조건으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항공 승무원 노조는 이런 회사의 일방적인 조치에 반발해 강력하게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지제트는 여승무원이 바지나 치마를 자유롭게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버진아틀란틱의 경우에는 바지를 착용한 여승무원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영국항공 관계자는 의학적 혹은 종교적인 문제로 바지 착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심사해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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