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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첫 기내 수하물 요금 지불하는 항공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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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유럽의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Wizz Air 는 기내 반입하는 휴대 수하물의 경우에도 일정 크기를 초과하면 요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기내 휴대하는 짐/가방의 크기가 42 x 32 x 25 Cm 를 초과하는 경우 개당 10유로의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로써 Wizz Air 는 기내 휴대 수하물에 요금을 부과하는 첫 항공사가 되었다.

이미 미국에는 스피리트항공(Spirit Airliens)을 필두로 Allegiant Air 등이 기내 휴대물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항공소식 스피리트항공, 기내 휴대수하물에도 요금 부과

다만, 기내 휴대하는 짐 크기가 규정 이내의 것, 즉 좌석 하단에 보관할 크기인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요금 없이 휴대할 수 있다.



Wizz Air 노선도 (2012년 7월)

이런 식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이 기내 휴대 수하물에도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한 것은 부치는 수하물에 대한 요금을 피하기 위해 기내로 반입하는 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Wizz 의 경우 작년에는 그 전 해에 비해 기내 휴대 수하물이 233% 나 증가해 기내 혼잡을 증가시키고, 심지어 기내 안전마저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부치는 수하물에 대한 요금이 발생하는 만큼 기내 휴대 수하물도 증가해, 이는 결국 기내 휴대 수하물에 대한 유료화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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