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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에게 물컵 집어던져 체포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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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지난 금요일(4일) 시애틀을 출발해 Boise 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이륙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제지했다는 이유로 승무원에게 플라스틱 컵을 집어던진 여성이 Boise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되었다.

Dorothea(37세)라는 여성은 '믿을 수 없다. 재수 없었던 것이다' 라는 말로 대신했으며, 승무원의 태도가 무례했었지만 컵을 승무원에게 직접 던진 사실은 부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약간의 알코올을 섭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인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승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는 요청에 순순히 (2번 요구만에) 응했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비행 중 승무원에게 와인을 주문했고 첫 잔 이후 두번 째 주문했지만 승무원이 가져다 주지 않았다고..  이 여성은 승무원이 매우 무례했으며 정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은 승무원이 문제라고 밝혔다.  그리고 당시 자신은 술에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승무원 이름을 물었지만 대답을 거절해 기분 나쁜 상태에서 물컵을 쓰레기 주머니에 던져 넣었으나 그게 승무원에게 맞았는 지는 몰랐다고..

어쨌거나 이 여인은 항공기 도착 후 체포되어 11월 11일 재판에 넘겨지게 되었다. 죄가 있다고 확정되는 경우 최대 6개월 징역과 1천 달러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https://www.idahostatesman.com/2011/11/07/1869166/oise-woman-arrested-for-throw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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