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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주변국 단교로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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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아랍권 7개국, 카타르와 단교

  • 환승 비즈니스로 성장해 온 카타르항공으로서는 치명타

중동 3인방으로 불리며 중동 지역은 물론 세계 항공업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타르항공이 위기에 몰렸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주변 아랍권 7개 나라가 5일 기준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카타르가 공식적으로 이란을 지지해 왔으며 자국 내 테러단체의 움직임을 암묵적으로 묵인해 왔기 때문에 주변 아랍국가들은 자신들의 왕정체제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qatar_stop_2.jpg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단교한 국가들은 카타르와의 항공교통을 단절시켰으며 카타르항공 역시 이들 국가로 운항이 금지되었다. 카타르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주변국가 영공을 통과하지 않고는 해외로 항공편을 띄우기 어렵다. 카타르 바다 건너 자신들이 지지하는 이란 영공 등 동북쪽 지역만 운항 가능하다. 그나마 그것도 바레인이나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의 영공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qatar_stop_1.jpg
사면초가에 빠진 카타르항공

 

아직까지 단교를 선언한 국가에서 카타르 국적 항공사의 자국 영공통과를 불허할 것인지에 대해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단교를 선언한 국가들의 강경한 분위기가 예상되므로 기본적인 영공통과만을 허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도하(Doha)를 중동 허브로 키우며 환승 비즈니스를 넓혀 온 카타르항공으로서는 치명타인 것이다.

카타르는 테러리즘 지원 등의 주장은 잘못된 추정이며 거짓 정보를 바탕으로 일방적 단교는 자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이집트, 리비아, 예멘, 몰디브다.

 

#항공사 #카타르항공 #카타르 #단교 #아랍 #중동 #테러 #테러리즘 #영공 #영공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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