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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반입 안된다고? 차라리 마셔 버릴께...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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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공항 보안검색장에서 재미있는 장면들을 발견하곤 한다.

최근 액체류 기내 반입이 금지되는 상황에서 보안검색을 통과할 때 검색요원과 실강이를 벌이곤 한다.

된다, 안된다를 다투다 적지 않은 경우, 통과 불가하다고 하는 물(액체)을 그대로 마셔버리는 경우가 그것인데, 얼마 전 중국에서 이 재미있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독한 술을 검색요원 앞에서 벌컥벌컥 들이켰다.

이유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액체류 통과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여성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귀국하면서 500cc 독한 양주를 가져왔는데, 베이징 공항에서 환승 보안검색을 받다가 통과 안된다는 말에 홧김에 벌인 일이었다.

 

no_liquid.jpg
통과 안돼? 차라리 마셔 버려 (기사 내용 무관)

 

독한 양주를 몸(뱃속?)에 지닌 채 보안검색을 무사히 통과는 했지만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다가 탑승구 앞에서 결국 술에 취해 쓰러져 버렸다. 경찰이 출동하고 가족들마저 소환당했다고.. 저녁 늦게 간신히 정신을 차린 이 여성, 자신의 행위에 후회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무서버 ~~

#중국 #액체 #공항 #보안 #안전 #술 #양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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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갱이
    갱이
    내댓글
    2015.08.25

    간혹 물을 들이키는 분들은 봤지만, 독한 술을 미련하게 마셔버린 건 좀.. 당황스럽네요. ㅎㅎ

  • 마래바
    작성자
    2015.08.26
    이 사건이군요.
    https://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1852142/gan-bei-chinese-woman-chugs-180-euro-bottle-cognac-boarding-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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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해프닝, 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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