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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때문에 승객들 비행기 날개 위로 대피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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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잡혔다.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공항에 도착한 저비용항공사 알리지언트(Allegiant)항공기(331편)에 사단이 났다.

도착해 터미널로 이동 중에 기내에서 역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화학 약품 같은 냄새로 인해 일순간 기내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아무런 안내 방송도 없이 냄새는 더욱 역해지기 시작했고, 승객들은 우왕좌왕하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조금 지난 후 승무원의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는 안내방송에도 불구하고 일부 승객들은 다음 비행기를 놓치겠다며 누군가 항공기 도어를 열어 버렸다.

문이 열리자 두려움에 휩싸였던 승객들은 일제히 항공기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문제는 항공기 높이 때문에 내려갈 수 없어 항공기 날개 위에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날개 위로 대피한 승객들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비행기 날개 위에 서 있는 사람들, 높이 때문에 아래로 내려오지도 못하고 그저 서 있을 뿐이다.

항공기에는 163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잠시 후 다시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게이트로 들어와 승객들을 무사히 하기시켰다. 기내에서 발생한 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항공기는 조사장으로 옮겨졌다.

탑승했던 승객들에게는 불상사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50달러 바우쳐를 제공했다.

#탈출 #알리지언트 #냄새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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