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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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파산 위기에 몰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고 채권단은 순조로운 매각을 위해 1조6천억 원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결국 파산 위기에 몰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고 채권단은 순조로운 매각을 위해 1조6천억 원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매각 과정==
==1차 매각 과정==


항공산업 특성상 해외 매각이 불가능해 국내 인수 희망 기업이 다수 물망에 오르내렸다. 그 가운데 비교적 현금 동원능력이 있는 SK와 한화가 메인으로 떠올랐고, 그외 다수 기업들도 가능성이 점쳐졌다. SK는 항공산업 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화가 유력한 인수 기업으로 떠올랐다. [[항공기]] 엔진 제조업을 가진 한화가 그나마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결국 물망에 올랐던 이 대기업은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는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 KCGI 등이 인수 경쟁을 벌였다.
항공산업 특성상 해외 매각이 불가능해 국내 인수 희망 기업이 다수 물망에 오르내렸다. 그 가운데 비교적 현금 동원능력이 있는 SK와 한화가 메인으로 떠올랐고, 그외 다수 기업들도 가능성이 점쳐졌다. SK는 항공산업 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화가 유력한 인수 기업으로 떠올랐다. [[항공기]] 엔진 제조업을 가진 한화가 그나마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결국 물망에 올랐던 이 대기업은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는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 KCGI 등이 인수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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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채권단이 최대 1조 원 인수가를 내려주겠다는 내용으로 다시 제안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재확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2816 결국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채권단, 거래종결 통보한다]</ref> 결국 채권단은 9월 11일 거래 종결을 통보해 매각은 무산됐다.
2020년 8월, 채권단이 최대 1조 원 인수가를 내려주겠다는 내용으로 다시 제안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재확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2816 결국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채권단, 거래종결 통보한다]</ref> 결국 채권단은 9월 11일 거래 종결을 통보해 매각은 무산됐다.
==2차 매각 과정==
HDC현대산업개발로의 1차 매각 시도가 무산되면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체제로 편입되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 등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 2020년 10월, 자회사 금호리조트 매각 위한 자문용역계약 체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5886 아시아나항공 분리 매각 돌입 ·· 금호리조트 매각 자문 계약 체결]</ref>


==참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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