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인터넷: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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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2004년 보잉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기내 인터넷 서비스인 [[CBB]]가 시장이 성숙되지 않아 실패로 끝났으나 201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 [[항공사]]를 중심으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미국 국내 운항을 우선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보잉이 추진했던 인공위성 방식이 아닌 지상 기지국에서 전파를 쏘아올리는 방식이었다.
2004년 보잉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기내 인터넷 서비스인 [[CBB]]가 시장이 성숙되지 않아 실패로 끝났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 [[항공사]]를 중심으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미국 국내 운항을 우선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보잉이 추진했던 인공위성 방식이 아닌 지상 기지국에서 전파를 쏘아 올리는 방식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기내 인터넷]]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입한 인터넷 방식은 [[CBB]]가 적용했던 인공위성을 통한 전파 수신 방식이다. 미국 항공사들 역시 미국 [[국내선]]과는 달리 지상 기지국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제선]] 운항편에서는 이 인공위성 방식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기내 인터넷]]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입한 방식은 [[CBB]]가 적용했던 인공위성을 통한 전파 수신 방식이다. 미국 항공사들 역시 [[국제선]] 운항편에서는 [[국내선]]의 지상 기지국 방식이 아닌 이 인공위성 방식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상업화 ==
== 상업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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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기내 인터넷 재도입은 다소 늦은 편이다. 보잉의 [[CBB]] 사업 철수와 함께 2006년 서비스를 접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17년이 되어서야 재도입 검토에 들어갔고 2017년 아시아나항공이 신기종 A350 항공기를 도입하면 유료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기내 인터넷 재도입은 다소 늦은 편이다. 보잉의 [[CBB]] 사업 철수와 함께 2006년 서비스를 접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17년이 되어서야 재도입 검토에 들어갔고 2017년 아시아나항공이 신기종 A350 항공기를 도입하면 유료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2018년 2월 현재 소형급 항공기 [[A220]] 기종에 기내 와이파이 장비를 장착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아닌 기내 엔터테인먼트 장비([[IFE]])를 대체하는 수단([[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으로 이용되고 있다. 본격 무선 인터넷 서비스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2022년 기준 현재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A350 기종 도입을 계기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재개했다.


국내에서는 2022년 기준 아시아나항공 일부 기종(A350)과 에어프레미아에서만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8년 2월 현재 소형급 항공기 [[A220]] 기종에 기내 와이파이 장비를 장착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아닌 기내 엔터테인먼트 장비([[IFE]])를 대체하는 수단([[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으로 이용되고 있다. 2023년 6월 신기종 A321neo를 통해 본격적인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재개했다.
 
국내는 2023년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일부 기종에서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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